지효 "JYP 입사 1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나와, 너무 떨려"

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JYP엔터테인먼트 입사 1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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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Zone(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효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며 개성과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2005년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지효는 입사 1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지효는 "내가 처음에 이 (가수) 일을 꿈꾼 게 8살 쯤이다. 회사에 들어온지 19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너무 떨린다"며 "준비 열심히 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효는 박진영에게 피드백 보다는 응원의 말을 많이 들었다고. "PD님이 이번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피드백 보다는 '너무 잘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많이 하셨다. 솔로 앨범 준비하기 전에는 '지효야 너 솔로 앨범 나온대'라고 말씀하시더라. 굉장히 떨렸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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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효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을 포함해 'Talkin' About It (Feat. 24kGoldn)'(토킹 어바웃 잇), 'Closer'(클로저), 'Wishing On You'(위싱 온 유), 'Don't Wanna Go Back (Duet with 헤이즈)'(돈 워너 고 백), 'Room'(룸), 'Nightmare'(나이트메어)까지 총 7곡이 담겼다. 18일 오후 1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