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조쉬 그린과 연장계약 협상 돌입

이재승 2023. 8.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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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구단 최고 유망주 앉히기에 나선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조쉬 그린(가드, 201cm, 91kg)과 연장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물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댈러스가 카이리 어빙을 영입했음에도 그린의 입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린도 댈러스와 연장계약에 단연 많은 관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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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구단 최고 유망주 앉히기에 나선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조쉬 그린(가드, 201cm, 91kg)과 연장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린은 댈러스 선수 중 단연 가장 어리다. 지난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데릭 라이블리와 올리비에-막센 프라스퍼가 들어오기 전까지 최연소자로 자리했다.
 

그린은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8순위로 댈러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해마다 조금씩 성장했다. 첫 시즌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듬해부터 두 시즌 연속 60경기 이상을 꾸준히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60경기에 출전했으며, 이중 21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시즌 중반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그는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9.1점(.537 .402 .723) 3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출장시간이 10분 이상 늘어나며 댈러스의 주요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하물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댈러스가 카이리 어빙을 영입했음에도 그린의 입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루카 돈치치와 어빙의 뒤를 잘 받쳤다.
 

그의 신인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번에 연장계약 협상에 돌입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린도 댈러스와 연장계약에 단연 많은 관심이 있었다. 그는 “당연히 집중하고 싶다”고 운을 떼며 “계약이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저는 댈러스에 머무르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장기간 댈러스에 머무른다면 놀랄 만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그린은 호주 대표팀의 일원이 되어 2023 농구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호주는 월드컵에 앞서 자국에서 여러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있으며, 그린도 호주의 주요 전력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호주에는 그린 외에도 다수의 NBA 선수가 자리하고 있다. 정예 전력을 꾸린 만큼, 오는 대회에서 유력한 입상 후보로 손꼽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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