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약' '살빼는 약'이라더니… 마약이었다

박미주 기자 2023. 8.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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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학생들이 호기심에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마약류에 접근했으나 불안, 수면장애, 성격장애 등 마약류의 유해성을 느끼게 되는 내용을 담은 웹툰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글 홍덕, 그림 NEMONE)를 1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 '청춘블라썸'의 주인공이 학교 내에서 발생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유해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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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학생들이 호기심에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마약류에 접근했으나 불안, 수면장애, 성격장애 등 마약류의 유해성을 느끼게 되는 내용을 담은 웹툰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글 홍덕, 그림 NEMONE)를 1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 '청춘블라썸'의 주인공이 학교 내에서 발생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유해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식약처는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유해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청춘블라썸 작가와 웹툰을 제작했다. 이 웹툰은 식약처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에 다음달까지 공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 웹툰이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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