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종암동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
안지혜 기자 2023. 8.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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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면목동과 성북구 종암동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시는 3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와 종암동 125-35 일대 2곳을 선정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시는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올해 5월 수시 신청·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합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다각도로 검토해 민간재개발 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더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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