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대학로에서 흉기 들고 배회한 6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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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한 6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괴성을 지르며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남성을 확인했고, 자택에 있던 남성을 1시간 만에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본인의 주거지에서 나와 300미터가량을 배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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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한 6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괴성을 지르며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남성을 확인했고, 자택에 있던 남성을 1시간 만에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의 흉기에 다치는 등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남성은 혐의를 부인하다, 경찰이 본인 모습이 담긴 CCTV를 확인한 걸 알게 되자 "바깥에서 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다 죽여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본인의 주거지에서 나와 300미터가량을 배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추가 조사를 통해 남성의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며,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계획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66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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