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출신 공격수 그로닝, 이번에는 스페인 3부 카스테욘에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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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덴마크 공격수 세바스티안 그로닝이 이번에는 스페인에 둥지를 틀었다.
스페인 3부 클럽 CD 카스테욘은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2022-2023시즌 그리스 클럽 OFI 크레타에서 활약한 그로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로닝은 과거 수원 삼성 입단 당시 한국 팬들에게 꽤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였다.
수원 삼성을 떠난 후에는 덴마크 클럽 AGF 아르휘스를 비롯해 OFI 크레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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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과거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덴마크 공격수 세바스티안 그로닝이 이번에는 스페인에 둥지를 틀었다.
스페인 3부 클럽 CD 카스테욘은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2022-2023시즌 그리스 클럽 OFI 크레타에서 활약한 그로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로닝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모든 입단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로닝의 자세한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1+1 계약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로닝은 과거 수원 삼성 입단 당시 한국 팬들에게 꽤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였다. 비보르 시절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K리그에서는 별 활약이 없었다. 1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다 도중에 팀을 떠났다.
수원 삼성을 떠난 후에는 덴마크 클럽 AGF 아르휘스를 비롯해 OFI 크레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이 두 팀에서도 비보르 시절의 우수했던 퍼포먼스를 회복하지 못했다. 스페인 3부리그까지 떠밀려 온 그로닝이 다시 명예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CD 카스테욘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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