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수산안전기술원,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 3차 모집

지난 7월 2차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공개 검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오는 29일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3회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상황에서 도민에게 수산물 방사능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지난 6월 27일과 7월 25일 2차례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공개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수협 위판장에서 경매 전 참여단이 직접 수산물을 선택·수거하고, 채취 시료를 분석실로 옮겨 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한 후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해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행사에는 18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경남도 누리집(www.gyeong nam.go.kr) 접속 후 방사능 검사 참여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술원은 앞으로 도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공개검사를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접수…9월 6일까지

작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 '주남의 아침'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최고의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선발하는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개인 2명, 단체 2곳을 선정한다.

도내 거주하면서 영농 중인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와 단체(작목반·법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경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6일까지 주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행정·대학·친환경농업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친환경농업 종사경력, 인증단계 상승 노력, 농산물 품질 및 소득향상 노력 등 13개 항목을 서면·현장심사로 평가해 정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남해군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친환경농업 관련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친환경농업 교육 강사 또는 현장 컨설팅 전문가 위촉 등의 특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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