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 줄인다…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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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높은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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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높은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행 아동 비율 규정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구는 하반기부터 구비를 투입해 기존보다 대상을 확대한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0세반 3명→2명 △3세반 15명→5명∼7명 △4세 이상 유아반 20명→5명∼10명으로 법정 아동 비율을 축소해 운영한다. 이는 기존 0세반과 3세반만 지원하는 서울시보다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유아반,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은 영아반 위주로 지원하는 등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어린이집 26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앞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으로 보육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성동구 보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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