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척추신기술학회' 초청 강연 등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을 했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척추 수술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278편의 초록이 발표되며 20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학회다.

박 원장은 지금까지 개발된 여러 척추 치료법 중 ‘흉추 황색인대 골화에 의한 이차성 척추관 협착증에서의 양방향 내시경적 척추관 확장술(Biportal Endoscopic ULBD for Thoracic Spinal Stenosis Secondary to Ossification of Ligamentum Flavum)’에 대해 강연했다.

◇대전우리병원 유범석 전문의 논문, 세계 척추 학술지에 게재

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신경외과 유범석 전문의가 직립보행 하는 인류에게만 나타는 요통과 디스크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척추 학술지인 ‘The Spine Journal’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유 전문의는 ‘요추 후방 유합수술에 있어 BMP-2의 유합률 및 합병증 연구(Fusion rate of Escherichia coil-derived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compared with lacal bone autograft in 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for degenerrative lumbar disorders)’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연구는 HA와 β-TCP 하이드로젤을 사용해 저용량의 E.BMP-2를 유합 증진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병원은 이 방법이 제한된 자가 이식 재료나 골다공증과 같은 골의 질을 감소시키는 환자들에게 후방 요추간 관절 유합 수술 시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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