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경은 정무특보·성희엽 정책수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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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박경은 전(前) 정책수석보좌관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오는 21일 자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이 겸임해왔던 '정무특별보좌관' 자리에 임명되는 박경은 전 정책수석은 2021년 박형준호 출범부터 시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돼 공약 기초를 다지며 시정 안정화에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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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박경은 전(前) 정책수석보좌관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오는 21일 자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이 겸임해왔던 '정무특별보좌관' 자리에 임명되는 박경은 전 정책수석은 2021년 박형준호 출범부터 시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돼 공약 기초를 다지며 시정 안정화에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정치권, 중앙부처, 언론계와 두터운 인맥을 형성해온 박 신임 정무특보는 국회 업무와 민간기업 임원, 특히 청와대 근무 경력 등을 충분히 활용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되는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기획재정부 근무 경력과 시 대외협력보좌관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박 시장과는 시민단체 활동,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 등을 함께 해 정책 수립과 시장 보좌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으로부터 약 1년이 지난 지금 행정과 정무 영역의 경험을 두루 갖춘 두 고위직 인사를 통해 성공적인 시정 운영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이전 등 굵직한 부산시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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