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착한 아이디어’로 기부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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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재)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17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서울시 중구)에서 '2023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가게가 제시한 올해의 과제는 '기부문화 확산 아이디어'로,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아름다운가게 팝업스토어와 SNS 챌린지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트리알(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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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재)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17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서울시 중구)에서 ‘2023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가게가 제시한 올해의 과제는 ‘기부문화 확산 아이디어’로,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아름다운가게 팝업스토어와 SNS 챌린지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트리알(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은 Knock’s(팀), 임종훈 씨 등이 수상했고,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포동포동 물범(팀), 송유림, 강현진, 윤승현, 이재원, 김건무 씨 등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총 9건의 아이디어는 아름다운가게 임직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아름다운가게의 실제 사업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용해 아름다운가게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작년부터 운영해왔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22년 과제였던 미판매 의류 활용 문제를 해결키 위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팝업스토어를 처음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허청 류동현 차장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리나라에 기부문화가 재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가오는 미래의 사회·환경문제를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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