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머레이, “힘든 결정이었다”

박종호 2023. 8. 18.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머레이가 캐나다 국가대표와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머레이의 성장은 소속팀 덴버 너겟츠뿐만 아니라 캐나다 국가대표에도 큰 힘이 됐다.

하지만 머레이는 캐나다 국가대표와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머레이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은 큰 영광이다. 나도 매우 기대했다. 시즌이 끝난 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에 합류하고 싶었다. 그래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레이가 캐나다 국가대표와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말 머레이(193cm, G)는 2016~2017시즌 데뷔해 빠르게 성장했다.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6.5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비록 2021~2022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건강하게 돌아왔다. 정규시즌 65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20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플레이오프의 남자’임을 또다시 증명했다. 평균 26.1점 7.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창단 첫 우승에 공헌했다.

머레이의 성장은 소속팀 덴버 너겟츠뿐만 아니라 캐나다 국가대표에도 큰 힘이 됐다.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머레이는 농구 월드컵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머레이는 캐나다 국가대표와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머레이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은 큰 영광이다. 나도 매우 기대했다. 시즌이 끝난 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에 합류하고 싶었다. 그래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진과 상의했고 추가적인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국가대표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며 월드컵 불참 소식을 전했다.

비록 머레이가 참가하지 않지만, 캐나다는 ‘황금 세대’라고 불리고 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RJ 바렛, 딜런 브룩스, 루겐츠 도트, 드와이트 파웰, 니켈 알렉산더 워커, 켈리 올리닉 등 NBA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 최근에 열린 DBB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인 캐나다다.

캐나다는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프랑스, 라트비아, 레바논과 함께 H조에 속해 있다. 라트비아도 에이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결장한다. 비록 머레이가 결장하는 캐나다지만, 본선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