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에 어젯밤 시간당 66㎜ 많은 비…“피해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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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7일) 임실에는 '극한 호우'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 관측 자료를 보면, 임실에는 어젯밤 9시쯤부터 한 시간 동안 66.4㎜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극한 호우 기준 가운데 하나인 시간당 72㎜ 이상 강수량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하층의 뜨거운 공기와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임실로 기류가 집중되며 순간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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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어젯밤(17일) 임실에는 '극한 호우'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 관측 자료를 보면, 임실에는 어젯밤 9시쯤부터 한 시간 동안 66.4㎜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극한 호우 기준 가운데 하나인 시간당 72㎜ 이상 강수량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이 비로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었지만,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하층의 뜨거운 공기와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임실로 기류가 집중되며 순간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분간 이 같은 형태의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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