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 독립유공자 후손 바리스타로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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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바리스타 채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가보훈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중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바리스타 채용은 청년 국가유공자와 후손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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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사면 300원 장학금 적립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바리스타 채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가보훈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민식 보훈부장관과 마이클 콘웨이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총괄 대표, 에미칸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학금 지원과 바리스타 채용으로 구성됐다.
장학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중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바리스타 채용은 청년 국가유공자와 후손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준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종로구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사회공헌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새단장해 상품 당 300원을 적립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억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지원한다.
또 커피에 관심 있는 19~34세 청년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바리스타 채용 별도 전형’을 마련해 취업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세부 채용계획을 확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과 바리스타 채용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담당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장학금 지급과 세부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이번 사업으로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후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 전반으로 이런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길 바라며 유공자 후손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현 기자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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