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서울 드리밍’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그룹 하이키(H1-KEY)가 전 세계인들의 꿈을 하이키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의 콘셉트 필름 ‘서울’ 버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사이렌과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 속에 불안하고 외로운 듯한 서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멤버들을 만나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 하이키는 희망찬 미래를 그리며 하이키만의 내면의 건강함을 강조했다.
또한 하이키는 서울 시티 버스에서 다 같이 셀카를 찍거나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도심 속 하이키만의 청량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하이키는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통해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노래한다. 내면의 건강함을 담은 두 번째 시리즈인 만큼 하이키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는 히트 메이커 홍지상의 곡으로 오는 23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두 번째 타이틀곡은 전작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입증한 ‘믿고 듣는 조합’ 홍지상과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업한 곡으로 벌써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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