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음성 AI 학회 ‘인터스피치’에 4년 연속 논문 게재

변지희 기자 2023. 8.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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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성 인공지능(AI) 학회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 4년 연속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스피치는 전 세계 자연어 처리(NLP),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문가, 언어·음성학자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올해 24주년을 맞았다.

엔씨소프트 AI센터 산하 '스피치 AI 랩'은 올해 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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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엔씨소프트 본사.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성 인공지능(AI) 학회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 4년 연속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스피치는 전 세계 자연어 처리(NLP),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문가, 언어·음성학자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올해 24주년을 맞았다.

엔씨소프트 AI센터 산하 ‘스피치 AI 랩’은 올해 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주제는 ▲ 사용자 정의 호출어 인식 기술 ▲ 기존 감정인식 기술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멀티모달 감정인식 기술 개발 ▲ 서버 통신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구동할 수 있는 고속·경량의 호출어 인식 모델 제안 등이다. 해당 논문들은 사람과 AI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이뤄내기 위한 기반 기술 관련 내용이다.

김희만 ‘스피치 AI 랩’ 실장은 “앞으로 음성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청각 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휴먼(가상인간)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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