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1전비, 국산 무기 '신궁'으로 실항적 추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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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추적 훈련용 유도탄을 활용한 '신궁 실항적 추적 훈련'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궁은 저고도 침투 회전익·고정익 항공기에 대해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한국형 휴대용 대공 유도무기다.
김도형 11전비 대공방어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 조치 매뉴얼과 동일하게 진행돼 실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F-15K를 운용하는 공군의 핵심비행단으로서 대공방어 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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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추적 훈련용 유도탄을 활용한 '신궁 실항적 추적 훈련'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궁은 저고도 침투 회전익·고정익 항공기에 대해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한국형 휴대용 대공 유도무기다.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해 24시간 기지 상공을 감시하며 대공방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훈련은 가상 적기가 저고도로 침투하는 상황이 부여되며 시작됐다.
가상 적기 임무를 맡은 F-15K 전투기가 기지에 접근하자 신궁 운용 요원은 진지로 이동해 발사대에 유도탄을 장착했다.
장비 안전점검과 교전 준비를 마친 요원은 할당 받은 항적을 탐지·식별했다.
가상 적기로 식별된 항적을 추적하고 교전 끝에 격추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김도형 11전비 대공방어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 조치 매뉴얼과 동일하게 진행돼 실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F-15K를 운용하는 공군의 핵심비행단으로서 대공방어 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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