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일본 방문한 머스크…“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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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소셜미디어 엑스(옛 이름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가 9년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일론머스크는 17일(현지시간) 엑스에 "방금 '놀라운' 일본에 도착했다"고 글을 올렸다.
머스크가 일본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지난 2014년 파나소닉 홀딩스와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방문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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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엑스) 중심은 일본” 발언하기도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소셜미디어 엑스(옛 이름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가 9년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일론머스크는 17일(현지시간) 엑스에 “방금 ‘놀라운’ 일본에 도착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튿날 아침 그는 도쿄에서 열린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회인 팀랩의 짧은 비디오 시리즈를 게시하기도 했다.
머스크가 일본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지난 2014년 파나소닉 홀딩스와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방문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3년 전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방문한 뒤 처음이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당시 트위터를 인수한 뒤 전체 사원 대상 회의에서 트위터의 핵심 영업지역으로 일본을 꼽았다. 그는 “트위터는 미국이 중심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면 일본이 중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인구는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하지만 1일 이용자 수는 미국과 거의 같다”며 예외없이 모든 나라에서 일본과 같은 이용률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용자가 많은 일본과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 엔지니어 팀을 분산시켜 영어권 이외의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요미우리 신문은 내년부터 머스크가 소유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기술을 일본 자위대에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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