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함서 떨어진 자재에 깔려 50대 화물차 기사 사망

이성민 2023. 8. 18.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A(57)씨가 차량 적재함에서 떨어진 3.5t짜리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철제 구조물을 트레일러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근로자 사망(PG) [제작 이태호]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A(57)씨가 차량 적재함에서 떨어진 3.5t짜리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철제 구조물을 트레일러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 당국은 작업 당시 사업주가 적절히 관리·감독했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chase_are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