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오는 29∼31일 사흘간 사전 예매

장연제 기자 2023. 8.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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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올해 추석 KTX·ITX, 새마을·무궁화 열차 등 승차권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예매는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PC나 모바일, 전화 등으로만 가능합니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정보화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집니다.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없다면 전화(1544-8545)로 접수해 고령자·장애인 인증을 받으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30일과 31일 이틀은 모든 국민이 PC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3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3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일부역 제외)·경춘선 승차권 예매가 각각 진행됩니다.

사전 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이때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됩니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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