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홍보 글에 ‘왕의 DNA’ 사용했다 삭제…해당 부서 잇단 실책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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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홍보물 제작에 신중치 못한 모습을 잇따라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17) 오전 10시에 공식 SNS(에스엔에스)에 작성한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 홍보 글에 '왕의 DNA(디엔에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가 비판 댓글이 달리자 3시간여 만에 삭제했습니다.
전라북도의 한 부서가 지난 2월 제작한 아태마스터스 대회와 진안 마이산 홍보 동영상도 선정성 논란 등으로 비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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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가 홍보물 제작에 신중치 못한 모습을 잇따라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17) 오전 10시에 공식 SNS(에스엔에스)에 작성한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 홍보 글에 '왕의 DNA(디엔에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가 비판 댓글이 달리자 3시간여 만에 삭제했습니다.
'왕의 DNA'는 최근 교육부의 사무관이 자녀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하며 사용해 사회적으로 공분을 산 문구입니다.
전라북도의 한 부서가 지난 2월 제작한 아태마스터스 대회와 진안 마이산 홍보 동영상도 선정성 논란 등으로 비난을 샀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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