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란 어려운 과제, 지원사업으로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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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일보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담스퀘어 상암'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스튜디오, 공유오피스, 편집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 대표의 고민은 한국일보사가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개척과 마케팅 무료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상암과 함께 하며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었다.
소담스퀘어 상암은 그립파워테크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한국일보사가 보유한 전광판 등 여러 지면으로 제품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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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일보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담스퀘어 상암’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스튜디오, 공유오피스, 편집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담스퀘어는 촬영장비 대여는 물론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일보사는 소담스퀘어가 품은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매출 활로, 디지털에서 찾다’ 기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소상공인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집행한다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골프전문용품 제품 '이지파워그립'을 생산하는 그립파워테크의 신재춘 대표의 가장 큰 고민은 홍보다. 몇 년째 골프전문박람회나 전시회 등에 출품하며 골퍼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골퍼들은 유럽이나 일본의 유명 브랜드만 선호했고 국산 중소 브랜드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싶었지만 적절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할 방법을 알기 어려웠다.
신 대표의 고민은 한국일보사가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개척과 마케팅 무료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상암과 함께 하며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었다. 소담스퀘어 상암은 중앙일간지가 직영한다는 특장점을 내세워 소상공인 홍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소담스퀘어 상암은 그립파워테크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한국일보사가 보유한 전광판 등 여러 지면으로 제품 홍보에 나섰다. 그립파워테크 관계자는 마케팅 지원 후 전반적으로 제품 문의와 판매량이 증가한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그립파워테크의 '이지파워그립'은 기존 골프 그립 위에 장착해 장갑 없이 사용한 파워그립이다. 기존 골프채 그립을 제거할 필요 없이 골퍼가 스스로 탈부착하기 편리하고, 일정한 그립을 잡을 수 있어 임팩트를 주기 좋아 비거리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5단계 영점조정 기능을 통해 타구 방향성도 잡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지파워그립 제품에 대한 국내특허등록 및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특허 등록을 마쳤고, 이를 토대로 국내외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니드마이즈 조상현 대표의 고민 역시 부가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홍보에 있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인 조 대표는 2022년 12기를 수료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기관이 진행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알게 됐고, 초기 사업가에게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1:1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소담스퀘어 상암은 니드마이즈에 옥외 전광판 광고,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송출 등을 지원했다. 업체 관계자는 아직 사업 초기라 직접적인 홍보 및 매출효과를 누리진 못했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육 및 컨설팅 등이 구체적인 사업 방향성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니드마이즈가 개발한 숙취해소제 '깜보깜보'는 아세트알데하이드와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호박산, 밀크씨슬, 비타민C 등의 원료를 엄선해 국내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개선한 제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깜보깜보'는 국내외 특허출원과 임상실험 등 여러 검증을 거쳐 그 효과를 검증했고, 포당 2,000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오렌지맛 등 많은 강점을 갖는다"고 언급했다. 특히 와디즈 펀딩에서 2주만에 5,075%를 달성하며 상품성을 증명했고, 현재 일본 등 해외 판로도 개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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