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21~24일 '2023년 을지연습(UFS)' 실시

하경민 기자 2023. 8.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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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1~24일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상황 대비 다양한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실제훈련 등 실질적 비상사태 대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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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1~24일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상황 대비 다양한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실제훈련 등 실질적 비상사태 대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에는 울산항 인근 해상에서 울산해수청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랍선박 이용 유조선 테러 위협 대응 실제훈련을 민·관·군 유간기관 간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변화되는 안보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비상대비태세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한 실전적인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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