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샘, 내달 1일 '리하우스' 최대 5% 가격 인상

이민주 기자 2023. 8.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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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인테리어 1위 한샘(009240)이 내달 리모델링 브랜드 '리하우스' 일부 품목 가격을 최대 5% 인상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대리점에 내달 1일부터 리하우스 일부품목 가격을 3~5% 가격을 올린다고 안내했다.

한샘 측은 "지속적인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내달 1일부터 일부품목 가격이 인상된다"며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달에 홈퍼니싱 부문(가정용 가구)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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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부문 가격 인상한 지 1개월만…"고정비 상승 원인"
한샘 본사 사옥 전경 (한샘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가구·인테리어 1위 한샘(009240)이 내달 리모델링 브랜드 '리하우스' 일부 품목 가격을 최대 5% 인상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대리점에 내달 1일부터 리하우스 일부품목 가격을 3~5% 가격을 올린다고 안내했다.

부엌과 수납관련 품목의 가격은 5%, 창호·도어·마루 등 건재 품목은 3% 인상할 예정이다. 단 공사마감자재나, 목공자재, 브랜드가전(기기)는 이번 가격인상에서 제외된다.

한샘은 제조 고정비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인상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한샘 측은 "지속적인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내달 1일부터 일부품목 가격이 인상된다"며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샘이 리하우스 부문 가격을 올린 건 1년 만이다. 한샘은 지난해 9월1일에도 창호·도어·마루 등 건재 품목 가격을 3~7% 인상했다. 품목별 인상률은 △창호 7.0% △마루 5.0% △도어 3.0% △바스 5.8% 등이다.

한편 한샘은 지난달에 홈퍼니싱 부문(가정용 가구)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홈퍼니싱 부문'은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리하우스 부문'은 홈 리모델링 사업을 전담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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