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소상공인업체 5천곳에 냉방비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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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전기요금 인상과 폭염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5천곳에 특별냉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공요금 인상과 역대급 폭염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냉방비 지원이 적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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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기요금 인상과 폭염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5천곳에 특별냉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연 매출이 2억원 미만이고 올해 4월1일 이전에 개업한 업체이면 대상이 된다.
다만 ▲ 유흥시설 ▲ 융자지원 제한업종 ▲ 변호사·회계사·병원 등 전문 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ga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한천로 1035, 우성빌딩 7층)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출액과 임차계약 등을 확인한 뒤 신청일로부터 10근무일 이내에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공요금 인상과 역대급 폭염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냉방비 지원이 적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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