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곡 5만 톤 방출.. 농민 '원칙없는 결정' 불만

이창익 2023. 8.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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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5만 톤을 방출 계획에 농민들이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원료곡 부족을 호소함에 따라 전량 인수하려던 산물벼 가운데 5만 톤 가량을 시장에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쌀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확기 80킬로그램 기준 20만 원 달성은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농민들은 수확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내린, 원칙 없는 방출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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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5만 톤을 방출 계획에 농민들이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원료곡 부족을 호소함에 따라 전량 인수하려던 산물벼 가운데 5만 톤 가량을 시장에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쌀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확기 80킬로그램 기준 20만 원 달성은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농민들은 수확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내린, 원칙 없는 방출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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