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硏, 獨과 기후변화 대응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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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독일 연방 건축공간연구소(BBSR)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은 "건설연과 BBSR의 공동 세미나를 시작으로 독일과 한국 양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교류·협력하고 양국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서로 발전시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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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독일 연방 건축공간연구소(BBSR)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BBSR은 연방 환경건설부와 독일 건설 및 지역계획청 산하기관으로, 독일 연방 정부의 지역, 도시, 주거 계획 및 부동산, 건설과 관련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탄소중립 기술 협력 ▷모듈러 건축 활성화 ▷건축물 인증 분야 개선 ▷디지털 건축기술 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연구 및 인적 교류를 위한 합의 사항이 담겼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과 함께 공동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상호 협력과 공동 추진이 가능한 연구분야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건설연과 BBSR은 모두 양 국가에서 정부 차원의 주택, 건축 및 건설기술을 위한 정책연구와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양국의 녹색건축인증제도(한 G-SEED, 독 BNB)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설립 취지와 역할이 유사하다. 양 기관은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은 “건설연과 BBSR의 공동 세미나를 시작으로 독일과 한국 양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교류·협력하고 양국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서로 발전시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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