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PO 2차전 1R 공동 12위…선두권과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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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공동 12위에 오른 임성재는 선두권 로리 매킬로이, 브라이언 하르만(이상 5언더파 65타)와 3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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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번 라운드 임성재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번 홀(파5), 2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만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후반 들어서는 안정감을 찾았고 13번 홀(파3)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기록했다.
공동 12위에 오른 임성재는 선두권 로리 매킬로이, 브라이언 하르만(이상 5언더파 65타)와 3타 차이다.
이번 대회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참가한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위 30명만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시즌 최종전에 나서게 되면 다음해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주요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28위다. 최종전 출전을 위해서는 30위 이내 진입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가장 높은 순위의 한국 선수 김시우(17위), 김주형(18위)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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