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음성 AI 학회 '인터스피치'에 4년 연속 논문 게재"

김주환 2023. 8. 18.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성 인공지능(AI) 학회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 4년 연속으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스피치는 전 세계 자연어 처리(NLP),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문가, 언어·음성학자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엔씨소프트 AI센터 산하 '스피치 AI 랩'은 올해 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성 인공지능(AI) 학회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 4년 연속으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스피치는 전 세계 자연어 처리(NLP),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문가, 언어·음성학자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엔씨소프트 AI센터 산하 '스피치 AI 랩'은 올해 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주제는 ▲ 사용자 정의 호출어 인식 기술 ▲ 기존 감정인식 기술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멀티모달 감정인식 기술 개발 ▲ 서버 통신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구동할 수 있는 고속·경량의 호출어 인식 모델 제안 등이다.

해당 논문들은 사람과 AI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이뤄내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 설명이다.

김희만 '스피치 AI 랩' 실장은 "앞으로 음성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청각 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휴먼(가상인간)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