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일당 재산 37억원 추징보전

윤준호 2023. 8.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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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의 재산이 추징보전 됐다.

서울남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은 지난 16일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14명을 상대로 37억원가량의 재산을 추징보전 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의 진술을 분석해 재산 취득 경위 등을 확인한 뒤 14명 각각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의 인용을 받았다.

이들로부터 추징보전 한 재산은 아파트·자동차·임대차보증금·예금채권 등 약 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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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의 재산이 추징보전 됐다.

서울남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은 지난 16일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14명을 상대로 37억원가량의 재산을 추징보전 했다고 18일 밝혔다. 순위 조작으로 이들이 얻은 이익은 약 221억원에 달했다.

서울남부지검 전경. 연합뉴스
검찰은 이들의 진술을 분석해 재산 취득 경위 등을 확인한 뒤 14명 각각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의 인용을 받았다. 이들로부터 추징보전 한 재산은 아파트·자동차·임대차보증금·예금채권 등 약 37억원이다.

광고대행업자와 프로그램 개발판매자, 계정판매자였던 이들은 광고 의뢰를 받은 다음 특정 키워드 검색을 자동 반복하는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 명의 네이버 계정’을 사용해 광고 글이 네이버 검색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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