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방어 나선 인민은행, 6거래일 만에 고시환율 절상

박종화 2023. 8.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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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고시환율을 절상하며 환율 방어에 나섰다.

인민은행은 18일 위안화 고시환율을 1달러당 7.2006위안으로 전날보다 0.0070위안 절상했다.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절상한 건 6거래일 만이다.

이는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가운데 고시환율을 올려 환율 방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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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고시환율을 절상하며 환율 방어에 나섰다.

(사진=AFP)

인민은행은 18일 위안화 고시환율을 1달러당 7.2006위안으로 전날보다 0.0070위안 절상했다.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절상한 건 6거래일 만이다.

이는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가운데 고시환율을 올려 환율 방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위안화 역외환율은 달러당 7.3496위안까지 상승했다. 이는 위안화 역외거래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환율이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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