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스시타카 캡틴 영입 발표 임박’ 메디컬 테스트 끝! ‘슈투트가르트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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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스시타카 캡틴 영입 발표가 임박한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 엔도 와타루의 리버풀 이적과 관련해 슈투트가르트의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언급을 전했다.
회네스 감독은 "엔도는 슈투트가르트의 승인을 받은 뒤 리버풀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엔도는 리버풀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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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스시타카 캡틴 영입 발표가 임박한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 엔도 와타루의 리버풀 이적과 관련해 슈투트가르트의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언급을 전했다.
회네스 감독은 “엔도는 슈투트가르트의 승인을 받은 뒤 리버풀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어 “금전적으로 슈투트가르트 입장에도 좋은 거래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중원 리빌딩에 박차를 가했다. 나비 케이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제임스 밀너와 관계를 정리했다.
예상치 못한 이탈도 있었다.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러브콜을 수락해 떠난 것이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영입했지만, 중원 자원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후 추가 보강에 나섰다.
리버풀은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박차를 가했지만, 첼시로 향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급해졌다. 개막한 상황에서 빠른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슈투트가르트와 일본의 주장 엔도를 낙점했다.
엔도는 일본, 벨기에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승격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21/22시즌 극적인 득점으로 슈투트가르트의 강등을 막아내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엔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앙 수비와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패스 능력이 좋아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고 경기 조율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버풀이 접근한 상황에서 협상은 속도가 붙었다. 엔도 역시 이적을 강력하게 바라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엔도는 리버풀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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