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본격 가동…하루 95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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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감곡면 원당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하루 처리 용량은 가축분뇨 70톤과 음식물 폐기물 25톤으로 모두 95톤이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동으로 신속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도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시설 가동으로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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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감곡면 원당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하루 처리 용량은 가축분뇨 70톤과 음식물 폐기물 25톤으로 모두 95톤이다.
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는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도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온실과 농산물 선별장, 주민편의 시설 등에 제공한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동으로 신속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도 기대된다. 음식물 폐기물도 자체 처리해 연간 1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시설은 ㈜도원이엔씨가 3년간 위탁 운영한다. 가축분뇨 수집·운반은 원당마을 주민이 설립한 영농조합 법인이 맡는다.
조병옥 군수는 "시설 가동으로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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