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반도체 공급 부족 시 신속 논의할 협의체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이 반도체 등의 공급망 혼란을 피하기 위해 관련 물자가 부족한 경우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조기 경계 메커니즘'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조기 경계 메커니즘'은 반도체 등 관련 물자가 부족할 때 한·미·일이 조기에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장치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일이 반도체 등의 공급망 혼란을 피하기 위해 관련 물자가 부족한 경우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조기 경계 메커니즘'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현지시간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이 내용이 포함된다며, "첨단기술 개발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조기 경계 메커니즘'은 반도체 등 관련 물자가 부족할 때 한·미·일이 조기에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장치입니다.
한·미·일은 반도체 외에도 핵심 광물이나 배터리와 같은 중요 물자 관련 정보도 공유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 나섰고, 중국이 반도체용 희귀 금속 수출통제로 맞대응하는 상황에서 한·미·일이 공동으로 중국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642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