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 주민 택배 추가요금 지원…9월 한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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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18일 추석 명절 민생 안정 지원책으로 섬 주민의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섬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 배송료와는 별도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군은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9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택배 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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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8일 추석 명절 민생 안정 지원책으로 섬 주민의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섬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 배송료와는 별도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군은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9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택배 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추석 이외의 기간 이용분도 군은 지급할 예정이다.
택배비 지원 신청은 21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연륙 도서 중 선박을 통해 택배가 운송되는 섬 지역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군민이다.
군 관계자는 "섬 지역의 과도한 택배비 부담을 겪는 주민 부담이 줄어들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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