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우 "두세 클럽 짧게 친 전략이 맞아떨어졌어요" [KLPGA 하이원리조트]

강명주 기자 2023. 8.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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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18일 오전에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고, 최은우는 공동 3위(3언더파)에 올랐다.

그러면서 최은우는 "클럽 선택이 가장 중요했다. 하이원CC가 높은 지대에 있다 보니 아이언 샷이 평소보다 많이 나간다. 평상시보다 2~3클럽 짧게 쳤는데, 전략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선전한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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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출전한 최은우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18일 오전에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고, 최은우는 공동 3위(3언더파)에 올랐다.



 



시즌 2승을 바라보는 최은우는 첫날 18홀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늦게 시작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공식 연습 때 그린이 딱딱했던 것을 기억하고 플레이에 많은 신경을 썼다.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은우는 "클럽 선택이 가장 중요했다. 하이원CC가 높은 지대에 있다 보니 아이언 샷이 평소보다 많이 나간다. 평상시보다 2~3클럽 짧게 쳤는데, 전략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선전한 이유를 덧붙였다.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 최은우는 "시즌 초반에 우승을 해서 확실히 심적으로도 편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매 대회에 나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은우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그린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그린 공략이 중요할 것 같다. 오늘 했던 플레이를 기억하면서 남은 라운드를 치른다면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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