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민주주의 위기 시대 DJ 정신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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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위기의 시대에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탈피했던 김대중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편 가르기와 막가파식 국정운영에 국민은 대립과 갈등 그리고 반목으로 분열되고 있고 피 흘려 지켜 온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후퇴하고 있으며, 민생경제는 끝없는 벼랑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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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탈피하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위기의 시대에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탈피했던 김대중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편 가르기와 막가파식 국정운영에 국민은 대립과 갈등 그리고 반목으로 분열되고 있고 피 흘려 지켜 온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후퇴하고 있으며, 민생경제는 끝없는 벼랑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지난 1975년 4월 연설에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결국 악의 편이고 방관은 최대의 수치며 비굴은 최대의 죄악이다. 생각하는 국민, 행동하는 국민이어야 만이 살 수 있다'고 김 전 대통령의 말씀하신 그 뜻을 다시금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윤석열 정부는 이런 DJ 정신을 되새겨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탈피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끝으로 "불의에 항거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던 김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이 땅의 '행동하는 양심'들과 함께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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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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