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는 근력이 좌우…강서구 6090 운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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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노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6090 운동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건강이 약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해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을 돕고 있다.
특히 건강취약가구를 찾아다니는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낙상 고위험군을 운동교실로 유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부터 등촌 1·3동, 공항동,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주 1회 운동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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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개 모든 동에 개설 계획
서울 강서구가 노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6090 운동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건강이 약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해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을 돕고 있다.
운동교실은 낙상 위험도 평가, 체성분 측정 등 사전 평가를 토대로 근 유연성 강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복합운동, 안전한 보행을 위한 코어 및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 운동’을 통해 근조절기능 향상도 돕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건강취약가구를 찾아다니는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낙상 고위험군을 운동교실로 유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부터 등촌 1·3동, 공항동,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주 1회 운동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화곡보건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에는 지역 내 20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 운동교실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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