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나, '中 큰손' 유커 귀환에 기대감↑… 2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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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기업 코리아나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 소비의 큰 축을 맡았던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 여행사들이 한국 단체 여행 상품을 일제히 중단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수요가 끊겼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재개할 경우 면세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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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코리아나는 전 거래일 대비 21.41%(820원) 오른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 497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지난 10일 "그동안 금지했던 자국민의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로 유커의 한국행 단체관광은 약 6년5개월 만에 이뤄진 셈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7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진행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여행사를 통한 자국민의 한국 관광을 사실상 금지했다. 지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여행사들이 한국 단체 여행 상품을 일제히 중단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수요가 끊겼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재개할 경우 면세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영향으로 코리아나를 비롯한 ▲제로투세븐(15.05%) ▲한국화장품(14.78%) ▲노드메이슨(13.42%) ▲이노진(12.72%) 등 화장품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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