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재외동포 뿌리 교육 사이트'' 구축

이수지 기자 2023. 8. 18.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세계 각지 한인 동포 이주역사를 알리는 '재외동포 뿌리 교육 사이트'를 구축했다.

반크는 "많은 재외동포가 전 세계 널리 퍼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이 재외동포의 존재와 역할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이를 알릴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해외 한인 이주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뿌리 교육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반크에서 구축한 사이트는 재외동포의 첫 이주의 시작과 그들이 겪은 역사와 현재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임을 소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재외동포 뿌리 교육 사이트 (사진=반크 제공) 2023.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세계 각지 한인 동포 이주역사를 알리는 '재외동포 뿌리 교육 사이트'를 구축했다.

반크는 "많은 재외동포가 전 세계 널리 퍼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이 재외동포의 존재와 역할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이를 알릴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해외 한인 이주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뿌리 교육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반크에서 구축한 사이트는 재외동포의 첫 이주의 시작과 그들이 겪은 역사와 현재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임을 소개하고 있다.

'정의' 섹션에는 재외동포, 재외국민, 외국국적동포 등 해외 한인 동포들을 부르는 명칭에 대한 정의를 모았다.

'이주 역사의 시작과 과정' 섹션에는 처음 국경을 넘어 생활한 한인이 기록된 시점인 1860년대부터 현재까지 과정을 소개한다.

'각주'에는 대륙별로, 국가별 이주 역사를, '참고문헌'에서는 공증된 자료들을 담았다.

5개 대륙에 한인이 이주한 대표 나라들을 각각 정리했고 그 나라에서 한인 관련 역사적 사건, 한인 단체, 독립운동가, 동포이야기, 주요 한인 동포 거주지, 유명인사로 나눠서 구축했다.

반크는 "이 사이트를 전세계 한인동포의 정체성 교육과 뿌리교육에 활용할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며 "해외 동포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