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TBS 이사장에 박노황 전 연합뉴스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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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디어재단 TBS 이사장에 박노황 전 연합뉴스 사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TBS 이사장은 재단 정관규정에 따라 공개경쟁 절차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TBS 이사회는 주요 사업계획, 예산·결산, 규정 제·개정 등 재단의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이사장을 포함해 11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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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미디어재단 TBS 이사장에 박노황 전 연합뉴스 사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1983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35년간 워싱턴 특파원, 편집국장, 마케팅담당 상무, 연합인포맥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TBS 이사장은 재단 정관규정에 따라 공개경쟁 절차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TBS 이사회는 주요 사업계획, 예산·결산, 규정 제·개정 등 재단의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이사장을 포함해 11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서울시는 "새로운 TBS 이사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TBS가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과거의 편파방송 논란을 딛고 공영방송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시민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재도약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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