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맥축제, 하멜촌 맥주 내걸고 31일 첫선

조근영 2023. 8. 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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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내걸고 '하맥축제'를 선보인다.

축제의 흥을 돋울 공연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축제장 입장은 성인의 경우 손목띠를 착용한 후 맥주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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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내걸고 '하맥축제'를 선보인다.

축제의 흥을 돋울 공연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댄스·힙합·DJ EDM 파티 공연과 중간중간 이벤트, 맥주 타임으로 구성된다.

초대가수 주요 라인업은 김종국, 박명수, 리듬파워, 조명섭, 스페이스 A, DJ AK, DJ 쥬시, DJ 허조교 등이다.

첫날인 31일에는 오후 4시부터 비트타임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목비 공연,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더 블루 아이즈 공연, 오크통 퍼포먼스에 이어 김종국이 나선다.

둘째 날에는 음악창작소 김국주 밴드,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EDM 파티에 이어 초대가수로 스페이스 A 등이 판을 벌인다.

마지막 날에는 음악창작소 앙리머스 등의 공연에 이어 DJ 렐리와 DJ 허조교, 가수 리듬파워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장 입장은 성인의 경우 손목띠를 착용한 후 맥주를 구매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18일 "젊은이들의 축제이자 치맥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즐길 거리"라면서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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