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1건당 20만 원" 편집자 구인 공고에… 지원자 '폭주'했다

사진=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갈무리

어느 덧 구독자 30만 명을 앞두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유튜브 채널이 편집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채널과 함께할 편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는 "8분 길이 영상 1건당 기본 20만 원에 추가 1분당 1만 1000원을 보수로 제공한다"며 "'재밌는 부분 잘 캐치해서 잘 살려주실 분' '제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을 선호한다'"는 참고사항을 내걸었다.

이어 "합을 맞춰본 뒤 양측 만족시 정식 프리랜서 표준 계약서 작성할 것"이라며 "많은 지원 부탁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18일 오전 조 씨는 "편집자 지원 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현재 지원해주신 분들이 많아 우선 지원 접수는 마감하겠다"는 내용을 추가 공지했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조 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후 조 씨는 SNS를 통해 "검찰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겠다"며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