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완벽한 남편" 자찬에…아내 "공격적 말투로 고생"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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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남편의 말투에 서운함을 드러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심하은은 이날 검사 전 "당신의 공격적인 말투에 심장이 벌렁거린다. 태강이가 따라 한다"며 이천수의 평소 말투를 지적했다.
이에 이천수는 "기분 나빠서 그런 게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경기할 때 빨리 불러야 해서 그런 거다. 난 돈도 잘 벌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90점짜리 완벽한 남편"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심하은은 이천수를 데리고 웃음치료사 오행자를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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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남편의 말투에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천수는 1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좋은 남편 자가 진단'을 실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심하은은 이날 검사 전 "당신의 공격적인 말투에 심장이 벌렁거린다. 태강이가 따라 한다"며 이천수의 평소 말투를 지적했다.
이에 이천수는 "기분 나빠서 그런 게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경기할 때 빨리 불러야 해서 그런 거다. 난 돈도 잘 벌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90점짜리 완벽한 남편"이라고 자화자찬했다.
검사 결과 이천수는 75점 만점에 36점을 받았다. 그는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 자신이 심하은에게 평소 애정 표현을 잘 하지 않고, 기분 나쁜 말투로 가족을 대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심하은은 이천수를 데리고 웃음치료사 오행자를 찾기도 했다. 그는 수업 전 웃음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이천수와 마주 보다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나 고생 많이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이천수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둘은 커플 플라잉 요가를 하며 스킨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수는 요가 도중 "하은아 사랑해"라고 외치는 등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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