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전도체 관련주로 급등했던 덕성, 거래재개 되자마자 하한가

일러스트=정다운

초전도체 관련주로 급등한 바 있는 덕성의 주가가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18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덕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급락한 9270원을 기록했다. 이날 같이 거래가 재개된 파워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21.20% 급락한 1만71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파워로직스 주가는 1만563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 덕성과 파워로직스는 매매거래 정지 종목으로 지정돼 전날인 17일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두 종목은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거래일 동안 40% 이상 급등해 매매거래 정지 종목으로 지정됐다.

덕성과 파워로직스는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급등했었던 종목들이다. 덕성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후 지난 14일과 16일에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오른 바 있다. 파워로직스도 지난 1일과 2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고, 11일부터 16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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