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 부상이야?’ 비니시우스 삭제시킨 바르셀로나 핵심 수비수,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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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평가받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또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 시각) '아라우호는 왼쪽 다리 햄스트링 대퇴 이두근에 부상을 입어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이때부터 부상의 악몽이 시작됐는데 수비진들 중에서 퍼포먼스가 가장 좋았지만 부상을 당해서 리그에서 16경기만 선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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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르셀로나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평가받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또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 시각) ‘아라우호는 왼쪽 다리 햄스트링 대퇴 이두근에 부상을 입어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아라우호는 센터백과 풀백이 모두 가능한 만능 수비수다. 피지컬도 뛰어난 상태에서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상대 공격수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1대1 수비에 능하며 이 능력을 바탕으로 풀백으로 나서 상대 윙어의 발을 꽁꽁 묶어버린다.
2018년 바르셀로나 1군 데뷔를 한 그는 2020/21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게 된다. 이때부터 부상의 악몽이 시작됐는데 수비진들 중에서 퍼포먼스가 가장 좋았지만 부상을 당해서 리그에서 16경기만 선발로 나온다.
2021/22 시즌은 약점이었던 부상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2022/23 시즌은 부상이 훨씬 심해진다. 프리시즌 레알과의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를 말 그대로 삭제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9월 A매치 기간 때 외전근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했고 4달 동안 결장을 했다, 또한 리그 26라운드 이후 이번에는 내전근 부상을 당하며 나오질 못했고 5월 19일에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부상이 많았기 때문에 팬들은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기다리는 데 점점 지쳐갔고 팬들에게 유리몸 소리를 들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아라우호는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며 9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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