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5개 기관 을지연습 참여…학생 대피 훈련도

김용태 2023. 8.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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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15개 기관 9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교육 분야 정부 기능을 유지하는 도상연습과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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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15개 기관 9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교육 분야 정부 기능을 유지하는 도상연습과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 훈련과 교직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안보 체험 행사(비상식량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병행된다.

민방위 훈련에는 개학 중인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대피하는 훈련을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습으로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 정부 연습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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