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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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부터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을 330가구 추가해 총 2천100여 가구에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응급안전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감지하거나, 활동이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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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부터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을 330가구 추가해 총 2천100여 가구에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응급안전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감지하거나, 활동이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파악한다.
그동안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고령의 노인 부부 가정, 조손가정(손‧자녀 24세 이하)까지 확대했다.
새롭게 설치되는 응급안전 장비는 "살려줘"라고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음성인식 기능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가 탑재됐다.
시는 앞으로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본인이나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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