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건립 앞둔 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9월 11∼13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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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을 앞두고 소장품을 수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 같은 수집 기준을 확정했다.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의창구 중동 794-11번지 사화공원 안에 창원시립미술관을 세우기로 하고 현재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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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을 앞두고 소장품을 수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미술사 정립을 위해 창원 출신 또는 창원에 연고가 있는 작가의 작품, 창원미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활동 작가의 작품, 창원의 역사·문화·인물 등에 근거한 문화인류학적 연구 가치가 있는 근현대 작품 등이 수집 대상이다.
창원시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 같은 수집 기준을 확정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소장품은 화랑·법인 등 관련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자만이 창원시에 매도할 수 있다.
작품 기증은 신청 자격과 무관하게 할 수 있다.
소장품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시는 의창구 중동 794-11번지 사화공원 안에 창원시립미술관을 세우기로 하고 현재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계획보다 진행이 더뎌 일러도 내년 중 착공해 2026년 중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창원시는 예상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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