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끊이지 않는 캐나다…17만명 대피하고 1034만 헥타르 소실
장연제 기자 2023. 8. 18. 10:19
캐나다 북서쪽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지 소방 당국이 주도인 옐로나이프 전체 주민 2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옐로나이프에서 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옐로나이프 주민에게 18일 정오까지 자동차를 타고 앨버타주 북부에 설치된 대피소로 가거나 항공편을 이용해 앨버타주 캘거리로 가라는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북극권에 맞닿은 노스웨스턴 준주에는 냉대림이 펼쳐져 있으며 전체 면적의 25%가 삼림 지대입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옐로나이프에서 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옐로나이프 주민에게 18일 정오까지 자동차를 타고 앨버타주 북부에 설치된 대피소로 가거나 항공편을 이용해 앨버타주 캘거리로 가라는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북극권에 맞닿은 노스웨스턴 준주에는 냉대림이 펼쳐져 있으며 전체 면적의 25%가 삼림 지대입니다.
올해 캐나다 곳곳에서 산불이 나 캐나다의 거의 모든 지역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7만명이 대피하고 1034만 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 연기가 미국 중북부와 오대호 지역까지 날아가면서 해당 지역 대기질이 악화해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7만명이 대피하고 1034만 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 연기가 미국 중북부와 오대호 지역까지 날아가면서 해당 지역 대기질이 악화해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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